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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정보 이야기

홈택스 개인사업자 로그인을 위해 범용공인인증서 신청하기

by R&X 2023.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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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업자로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고 홈택스를 사용하려고 한다면 '한국범용인증센터'에서 '범용공인인증서'를 신규발급받아야 한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사업자등록신청이나 정정, 사업자통장이나 카드 등록 등은 개인 인증서로도 가능하지만, 전자상거래나 전자세금계산서 업무, 전용수신메일 발급 등 여러가지 업무를 처리하려면 '범용공인인증서' 발급이 필요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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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범용인증센터에 가면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 신청용 버튼이 따로 있는데, 개인사업자를 선택해서 들어갔습니다. 1년형, 2년형, 3년형이 나오는데, 저는 1년마다 갱신하는 건 번거로울 것 같아서 2년형을 선택했습니다.

2년형의 경우도 당일 발급받아야 하는 분들은 1년마다 갱신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당일발급인 경우 구비서류를 준비해 발급기관을 직접 찾아가야 하기 때문에 번거롭더라구요. 

'찾아가는 서비스'를 선택하면 우체국 집배원이 3일 이내에 직접 신청자 주소지로 찾아가 서류를 접수하는 형태로, 시일이 좀 걸리지만 발급기관을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도 줄이고, 2년간은 중간갱신도 필요없다고 해서 '찾아가는 서비스'를 신청했습니다. 2년형은 부가세 포함해 165,000원을 결제하면 됩니다. 

'찾아가는 서비스' 버튼을 누르면 상세히 안내가 나오기 때문에 따라하기만 하면 됩니다. 사업자 정보를 넣고 발급받는 자의 개인정보와 집배원이 방문할 주소 등을 넣은 후 결제를 선택하면 신청서 서류를 출력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신청서를 출력해서 직접 자필로 생년월일과 서명란에 서명을 해야 합니다.

결제를 마친 후 잠시 기다리면 공인인증센터에서 전화가 옵니다. 필요한 서류를 안내해 주는데, 방금 작성한 신청서, 사업자 등록증과 신분증 사본을 준비해 사진을 찍어 인증센터에서 보내준 연락처로 문자전송을 하라고 안내해 주고 집배원이 방문할 날짜를 확인해 줍니다. 3장의 서류 사진을 문자로 보내면 접수가 확인되고 집배원이 집으로 방문할 날짜를 문자로 보내줍니다.

목요일 오후에 접수했는데, 월요일에 우체국에서 방문한다고 문자가 왔어요. 아까 사진으로 보낸 서류의 원본은 서류봉투에 넣어서 봉해두면 됩니다.(봉투에 별도로 수신, 발신자 정보 쓰지 않아도 됩니다)

지정한 날짜가 되면 아침에 집배원이 집에 방문하겠다는 메시지가 한 번 더 오는데, 배송상태 등을 조회할 수는 있지만 정확히 몇 시에 방문할 거라는 명시는 없어서 계속 대기했어요. 집배원이 오면 신분증 확인을 한 뒤 미리 준비해둔 서류봉투를 넘겨주면 집배원이 우편물을 하나 전해줍니다.

우편물 안에는 인증서 발급을 위한 '참조번호'와 '인가코드'가 적힌 서류가 들어 있습니다. 

공인인증센터(www.tradesign.net)에 접속해 '신규발급 또는 재발급' 메뉴 클릭 후 안내대로 참조번호와 인가코드를 입력하고 저장위치를 선택, 인증서 암호를 설정하면 발급이 완료됩니다.

이렇게 받은 범용인증서로 홈택스에 가서 사업자 로그인을 할 때 사용하면 이후 홈택스에서 개인사업자에게 필요한 메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신전용 메일 발급이나 세금계산서 발급 등 업무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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