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생활정보 이야기/생활정보

EPSON 프린터 L4150 잉크 잔량이 남았는데도 프린트가 제대로 안될 때

by R&X 2020. 1. 30.
반응형

EPSON 프린터 L415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잉크 무한리필 방식의 프린터라 잉크 잔량이 눈에 보이기 때문에 아주 편리합니다. 그런데 잉크가 충분히 남아 있는데도 어느 순간부터 프린트가 흑백 인쇄는 잘되는데, 컬러 인쇄가 제대로 나오지 않더라구요. 노즐 테스트를 해보니 블랙과 파란색만 나오고, 빨강과 노랑색이 제대로 출력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잉크무한리필 방식의 프린터는 자주 사용하지 않으면 잉크 노즐이 막힐 때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적어도 이틀에 한 번씩 테스트 문서라도 출력해 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에 설치해 둔 EPSON 앱을 열어서 L4150 시리즈 부분을 터치하면 유지보수 화면이 나옵니다. 노즐검사를 한 뒤 정상출력이 되지 않고 줄이 끊겨 나오거나 색이 제대로 나오지 않으면 프린터 헤드 청소를 클릭해 줍니다. 이렇게 했는데도 상태가 개선되지 않으면 좀더 강력한 클린 작업이 필요합니다. EPSON 프린터의 유지보수 기능 중 파워 클리닝을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 파워 클리닝 시 주의할 점 

1. 잉크 탱크에 잉크가 1/3이상 채워져 있는지 육안으로 확인합니다. 파워 클리닝(강력청소) 중에 잉크 잔량이 낮으면 제품이 손상될 수 있거든요. 

2. 파워 클리닝은 12시간의 간격을 두고 시행합니다. 한 번 파워 클리닝을 실행했는데 다시 한 번 시도해야 할 때는 12시간을 기다린 후 시도합니다. 

3. 잉크 패드 수명에 영향을 주는 방식이므로 파워 클리닝 실행시 잉크패드 수명이 단축될 수 있습니다. 자주 사용X (잉크 패드 손상시 A/S를 통해 교체해야 함)

 

① 컴퓨터에서 프린터 찾기를 해서 L4150 프린터 아이콘을 찾습니다.

②오른쪽 마우스를 눌러 [속성]으로 들어갑니다. [기본설정]에 들어가 [유지보수(maintenance)탭]을 눌러줍니다.

유지보수 탭에 보면 한글로 '잉크 강력분사'라고 되어 있거나 혹은 영어로 'power cleaning' 이라고 적힌 부분을 클릭합니다. 

파워 클리닝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프린터를 사용하지 않고 기다립니다. 한 7분~10분 정도 걸리는 것 같더라구요. '파워 클리닝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라는 안내가 나온 후 테스트 인쇄를 해보니 다행히 컬러가 제대로 잘 나오더라구요. 대신 잉크 눈금 하나가 줄어들 정도로 잉크 소모가 컸습니다.

잉크 잔량이 남았어도 프린트가 제대로 안되니 애가 탔는데, 아주 간단한 작업만으로 상태가 개선되서 속이 다 시원했습니다. 혹시 비슷한 증상을 겪으신다면 위 방법을 시도해 보시고 그래도 개선이 안된다면 그 때는 A/S에 연락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