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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이야기118

헨젤과 그레텔:마녀사냥꾼 스포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착한 동화는 없다! 어른들을 위한 하드고어 판타지 액션 : 그림 동화에 나오는 '헨젤과 그레텔'이 훗날 마녀사냥꾼이 되어 통쾌한 하드고어 액션을 보여준다는 예고편을 보고, 기대감을 갖고 본 영화입니다.이미 할리우드에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며, 레드 라이딩 후드처럼 기존의 동화를 비튼 영화 제작이 러시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2012년에는 백설공주를 소재로 한 영화 두 편이 거의 동시에 개봉했고, 2013년 헨젤과 그레텔 -마녀사냥꾼을 필두로, 재크와 콩나무(잭 더 자이언트 킬러), 오즈(그레이트 앤 파워풀)와 같은 영화들도 줄줄이 개봉했습니다. 어벤저스, 본 레거시 등을 통해 인기 상승 중인 제레미 레너와, 타이탄, 페르시아의 왕자 등에서 튼튼한 떡대(?)를 선보인 젬마 아.. 2018. 5. 14.
잭 더 자이언트 킬러 -재크와 콩나무 유쾌하게 비틀기 스포일러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를 감독했던 브라이언 싱어의 최신작, 입니다. 어릴 적 동화로 읽었던 '재크와 콩나무'는 게으르고 어리석은 잭이 엄마의 심부름으로 소를 팔러 나갔다가 어느 노인의 감언이설에 속아 소를 마법의 콩 5개와 바꿔오게 되고, 땅에 심은 콩이 거대한 나무로 자라 하늘 위 거인의 세계로 가게됩니다. 그곳에서 황금알을 낳는 거위인가 닭을 훔쳐오고, 거인의 보물을 야금야금 훔쳐오다가, 말하는 마법의 하프를 훔치던 중 거인에게 들켜 황급히 도망을 쳐 콩나무를 베어버리고 훔쳐온 보물로 잘 살았다는 다소 황당한 모험 이야기입니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에 의해 새롭게 탄생한 는 평범한 농민이었던 잭이 갑작스럽게 닥쳐온 거대한 위험에 맞서 용감하게 싸우고 승리하여 자신의 운명을 바꾸는 젊은 영웅의.. 2018. 5. 14.
[중드]삼생삼세 십리도화 - 야화 백천의 사랑이야기 2018/12/07 - [영화]적인걸3 : 사대천왕 (조우정 주연) 세 번의 생을 살아도 일편단심인 야화와 백천의 사랑 이야기 삼생삼세 십리도화 2017년 중국저장위성 TV 제작/주연 : 양미(백천), 조우정(야화, 묵연상신) 삼생삼세 십리도화는 신족인 천족, 청구(여우족), 곤륜허와 익족, 기타 여러 신선들, 인간계가 공존하는 세계에서 청구의 여군주인 구미호 백천과 용족인 천족의 태자 야화가 세 번의 삶을 겪으며 벌어지는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입니다. 남자주인공은 고대신인 '부신'의 아들로서 태아 상태에서 봉인된 금빛연꽃(금련)의 모습으로 수만년을 살다가, 천족의 왕인 천군의 손자 '야화'로 태어나 태자가 됩니다. 둘째 숙부와 청구 여군주 백천이 약혼 관계에 있었는데, 숙부가 백천의 하녀와 사랑의 도피를.. 2018. 5. 10.
[중드]랑야방:권력의 기록 중국대하드라마 랑야방:권력의 기록/54부작 초대형 사극 대하 드라마 감독 : 공생, 이설 주연 : 호가, 왕카이, 근동 외 2015년 갑자기 중드 열풍을 몰고온 초대형 드라마가 등장했는데, 그게 바로 '랑야방-권력의 기록'이란 작품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중화 TV에서 방영했는데 54부작 대하역사극으로,중국배우 호가와 왕카이가 주연을 맡아 열연했죠.남북조시대 양나라(가상)를 배경으로 어리석은 황제와 권력자들의 음모와 배신으로 몰살당한 적염군 장군 임수가 '매장소'로 변신해 나라 정치를 바로잡고 올바른 성군을 왕으로 세우는 과정을 그린 볼거리 많은 드라마 입니다. 주인공은 적염군 장군이자 강좌맹 종주인 매장소입니다. 나라에 충직하던 적염군 장수 임수는 북방을 지키던 중 간신의 음모와 배신으로 적염군이 몰살당.. 2018. 5. 9.
마블 영화 순서-인피니트 스톤의 역사 MCU 마블영화 보는 순서: 인피니티 스톤으로 본 어벤져스 시리즈 스포가 포함된 영화 이야기 입니다. 2008년 마블에서 아이언맨 영화가 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시리즈가 이렇게 오래도록 큰 사랑을 받으며 계속 될 거라 예상하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어벤져스 시리즈를 통해 개별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다가 인피니티 워에 이르러 타노스의 등장으로 마침내 모든 인피니티스톤이 정체를 드러냅니다. 인피니티 스톤은 무엇인가 인피니티 스톤은 모두 여섯 개로, 거대한 폭발로 우주가 창조되면서 그 잔재들이 응축된 덩어리로 만들어졌는데 각각이 우주 전체를 움직일만한 큰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파워스톤, 마인드 스톤, 리얼리티 스톤, 스페이스 스톤, 타임스톤, 소울 스톤 이렇게 6개가 있습니다. 인피니티 스톤이 한데 뭉치면 무.. 2018. 5. 8.
라이프 오브 파이 황홀하고 따스하고 감동적인 생존과 모험 이야기 결말이 포함된 영화 리뷰입니다. 얀 마텔의 소설 '파이 이야기'를 스크린으로 옮긴 이안 감독의 '라이프 오브 파이'는 85회 아카데미에서 감독상을 포함 4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은 것이 당연하게 여겨질 정도로 황홀하고 아름답게 잘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인도에서 동물원을 운영하던 '파이'의 가족들이 캐나다로 이민을 가기 위해 배에 올랐지만, 뜻하지 않게 폭풍우를 만나 배가 침몰하면서 16살 파이만 구명보트에 의지해 겨우 목숨을 부지하게 됩니다. 구명 보트에는 얼룩말과 하이에나, 오랑우탄이 함께 올라타게 되고, 하이에나에 의해 한 마리 한 마리씩 겨우 부지했던 목숨을 잃게 됩니다. 하이에나가 마지막으로 파이를 공격하려던 그 때, 보트 안에 숨어 있던 벵갈 .. 2018. 5. 5.
클라우드 아틀라스 - 배두나 500년의 시공간에 걸친 6개 스토리의 윤회와 카르마 /결말이 포함된 영화리뷰입니다.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워쇼스키 남매의 명성과 '향수' 등을 감독한 톰 티크베어 감독의 연출, 그리고 톰 행크스, 휴 그랜트, 할리베리, 수잔 서랜든 등 쟁쟁한 캐스팅, 게다가 한국 여배우인 배두나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이라는 흥행 요소를 띠고 관객들에게 야심차게 선보였습니다. 결과적으로 미국에서는 흥행 참패라는 기록을 남겼고, 우리 나라에서도 '저주받은 걸작'이라는 혹평과 함께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으로 의견이 갈리게 되었죠. 1849년 태평양을 항해하던 중 중병에 걸리게 된 어윙의 이야기,1936년 클라우드 아틀라스 육중주를 작곡한 비운의 천재 작곡가이자 동성애자인 로버트 프로비셔 이야기, 1974년 핵발전소에 얽힌 거대한.. 2018. 5. 4.
[영화]미하일 바르시니코프의 "백야" 자유를 향한 격렬한 절규 결말이 포함된 영화 리뷰입니다.백야는 1985년에 제작됐고, 우리나라에서는 1986년에 상영되어 흥행 1위를 기록한 영화입니다. 미국으로 망명한 '소련'의 유명 발레리노가 비행기 불시착으로 조국땅에 떨어지게 되고, 다시 소련에 억류될 위기에 처했다가 가까스로 탈출한다는 것이 주 내용이죠. 당시 실제로 소련(소비에트 연방공화국)에서 망명한 발레리노 미하일 바르시니코프가 주연을 맡았고, 탭댄서인 그레고리 하인즈와 이사벨라 로셀리니가 출연합니다. 영화 흥행과 더불어 주제곡이었던 라이오넬 리치의 ‘Say You Say Me’도 크게 히트를 쳤고,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받기도 해 여러모로 화제를 낳았던 영화입니다. 영화의 첫 장면은 극중 세계적인 발레리노 니콜라이(미하일 바르시니코프 분)의.. 2018. 4. 30.
영화 커뮤터-리암니슨이 또 한 번 해냈다! 최악의 열차테러! 커뮤터 / 2018.1월 개봉 /감독 : 자움 콜렛 세라 (논스톱, 언노운 감독)/주연 : 리암 니슨 (마이클 맥콜리 역), 베라 파미가 (조안나 역) 커뮤터 영화를 처음 접한 순간 머리에 떠오른 생각은 바로 이런 것이었죠. '아무리 리암 니슨이 믿고 보는 배우라 해도, 포스터에서부터 홀쭉하게 마른 얼굴과 노쇠해 보이기까지 한 모습으로 또 다시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라니, 게다가 비행기에서 열차로 장소만 바뀌었을 뿐 제한된 시간 안에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과연 이 영화가 또 통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여기저기 어디서 봤음직한 장면들이 포진해 있고, 리암 니슨 영화 특유의 긴박하게 조여오는 상황 속에서 요리조리 위기를 잘 피해 나가는 주인공 편향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 2018. 4. 25.
초거대 괴수영화-램페이지 : 알비노 고릴라의 대활약 브래드 페이튼 감독. 드웨인 존슨 주연. 거대한 알비노 고릴라가 포효하는 포스터를 보고 '어 재밌겠다' 싶어 선택한 영화입니다. 드웨인 존슨 주연이면 액션 하나는 볼 만 하겠지 싶기도 했고요. '램페이지'란 말 자체가 광란이라는 뜻인데, 말 그대로 동물들이 거대 괴수가 되어 날뛰며 도시를 광란에 빠뜨릴 초대형 액션 영화겠지 싶은 거예요. 영화가 스토리가 좋아야 하지만, 때로는 빵빵 터지는 액션만으로도 가슴이 시원할 때가 있잖아요. 원래 이 영화가 게임이 원작이었다고 하더군요. 영화에서 왜 고릴라, 늑대, 악어만 나왔을까 궁금했는데, 게임 원작 자체가 그 세 캐릭터가 중심이었나 봐요. 게임과는 달리 영화에서 고릴라가 알비노라 더 인상이 강렬했다고 생각합니다. 안그럼 그냥 킹콩 아류작 같았을지도 모르니까요... 2018.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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